“재작년에 -38kg 감량” 풍자 다이어트 후 요요, 롤모델은 장원영


사진=나남뉴스

사진=나남뉴스


풍자가 본인의 절친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대영씨와 본격 다이어트에 돌입하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민우혁과 풍자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풍자는 본인의 일상 생활을 공개하며 “오늘 제대로 다이어트 꿀팁을 얻어 가실 것이다” 라고 자신했다. 침대에서 일어난 풍자는 도착해있던 택배 상자를 중식칼로 개봉해 웃음을 안겼다. 택배 상자에 담겨있던 내용물은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찜기였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채소와 고기를 넣어 편백 찜을 해먹기로 했다.


그녀는 대영씨에게 연락해 편백 찜기가 배송되었음을 알렸고, 이에 대영씨는 ” 나 지금 운동 중이야”라고 말했다. 대영씨는 과거 복싱을 했었다고 밝혔는데 헬스장에서 역시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여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대영씨의 운동이 끝난 후 두 사람은 편백찜 재료를 구매하기 위해 시장으로 향했다. 시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풍자와 대영씨는 각자 자신의 다이어트 워너비가 누구인지 이야기했다. 대영씨는 워너비로 ‘제시’를 꼽으며 “너무 마른 것 말고 들어갈 데 들어가고 나올 데 나온 몸매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풍자가 “만약에 제시 몸매가 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대영씨가 “벗고 다녀야지”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풍자는 본인의 이상적인 롤 모델이 “장원영”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영씨는 “날씬하겠다 그냥?”이라고 질문했으나 풍자는 단호한 목소리로 “아니, 그냥 장원영이 되고 싶어” 라고 하며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야기를 나눈 후 두 사람은 “갑자기 현타온다, 살 빼”라며 서로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풍자 다이어트 한다더니 광장시장행


사진=MBC "전지적 참견시점" 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시점” 캡처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광장시장이었다. 도착지를 본 ‘전참시’ 멤버들은 “광장시장을 간다는 것은 다이어트 생각이 없다는 거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후 풍자와 대영씨는 재료를 찾아보다 보리밥, 닭발, 돼지껍데기,식혜, 떡볶이를 맛있게 먹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풍자는 근처 상인분들께 “광장시장이 다이어트 맛집이네요”라며 웃었다.



풍자는 스튜디오에서 “외국인들이 광장시장에서 저희 사진을 찍어 가셨는데 다음 날 SNS 토픽에 개그우먼 2명이 광장시장에 와서 푸드파이터를 했다고 기사가 났다”고 후일담을 전해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광장시장 탐방 후 집으로 귀가한 풍자와 대영씨는 편백 찜을 올려두고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풍자는 “재작년에 38kg을 뺐었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요요가 오는 바람에 다이어트는 실패로 끝났다고 말했다. 그녀는 “초등학생이 나가고 중학생이 들어왔다”고 털어놨다.


 

출처: https://www.nanamcom.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