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갤러리
기안84, 빠니보틀과 인도여행에 나선 덱스가 결국 현지인의 만행에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방송 예정인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에서는 힌두교 사제의 축복 기도를 받다가 갑자기 경고를 주는 덱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선공개된 사진 속에는 분노가 가득 담긴 눈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덱스의 모습과 그 곁에서 어찌할 줄 모르고 안절부절못하는 기안84의 당황스러움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인도 바라나시 거리에서 좋은 마음으로 힌두교 사제의 축복 기도를 받던 중 그의 터무니 없는 요구에 결국 덱스가 참지 못하고 폭발하고 말았다는 전언이다.
이들은 앞서 갠지스강에서 마사지를 받을 때도 길거리에서 졸지에 9명이 몰려와 마사지를 받게 된 적이 있다. 거의 강제적으로 옷을 벗겨 9명이 달라붙어서 신체를 주물렀지만 “하나도 안 시원해”라는 반전 소감을 전해 폭소를 안겼다. 기안84는 특유의 공허한 웃음으로 당황했지만 그들의 문화라고 받아들이며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에 덱스는 “이너프!”를 외치며 흥정을 했고 단호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안겼다. 일명 ‘호탕한 구매자’로 불리며 시세보다 훨씬 큰돈을 내던 기안84를 지키는 든든한 동생의 면모에 시청자들 또한 속 시원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9명의 마사지사에게 돈 건넨 ‘호’탕한 ‘구’매자
힌두교 사제와의 일대일 갈등도 결국 ‘돈’ 문제?
당시 기안84는 웃음으로 유야무야 무마하고 넘어갔지만, 덱스는 아닌 것은 아니라고 외치는 성격인 만큼 이번에도 현지인들의 도를 넘는 발언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덱스의 단호한 표정과 경고를 주는 듯한 손짓으로 미루어 보아 상식을 벗어나는 행위에 둘이 어떻게 헤쳐 나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하지만 그들을 둘러싼 현지 인도인들도 잔뜩 상기된 표정으로 기안84 일행을 주시하고 있어 심상치 않았던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과연 기안84와 덱스는 무사히 상황을 마무리 짓고 긴장 사태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한국이 낳고 인도가 키웠다는 슈퍼스타 빠니보틀이 마침내 ‘제2의 고향’ 인도로 향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 유튜버 중 한 명인 빠니보틀은 지난 남미 여행에서도 브레인으로 활약을 보인 바가 있어서, 이번 인도 여행에서도 어떠한 도움을 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안84와 덱스의 좌충우돌 인도 여행기에 신선함을 불어넣고 답답함을 해소해 줄 구세주가 되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삼 형제 기안84와 덱스, 빠니보틀의 신선한 인도 여행기는 과연 어떤 모습을 그리게 될지 2일 오후 9시 10분 MBC ‘태계일주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https://www.nanamcom.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