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미제라블’의 귀환! 역사적인 세 번째 시즌 돌아온다


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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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작품인 ‘레미제라블’이 2023년 10월,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해 다시 관객들 앞에 선다.브로드웨이에서 ‘가장 긴 수명을 지닌 흥행작’으로 알려진 ‘레미제라블’이 한국 라이선스 10주년을 기념하여 2015년 재연 이후 약 8년 만에 부산, 서울, 대구에서 화려하게 재공연된다.



2013년 한국에서의 초연과 2015년 재연을 통해 놀라운 열풍을 일으킨 ‘레미제라블’은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와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총 9개 부문에서 상을 휩쓸며 독보적인 신분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3년과 2015년에 이어 2023년에도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울 계획이다.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의 대표 작품인 ‘레미제라블’은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와 알랭 부블리 콤비의 합작으로 37년간 53개 국가에서 22개 언어로 공연되어 1억 3천만 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뮤지컬계의 ‘핵심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번에는 한국 라이선스 1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에서의 역사적인 시즌을 선보일 계획이다.


 


레미제라블이 인기 있는 이유


사진=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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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위고의 대표작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현실의 모순된 상황에서 우리가 공감하고 추구해야 하는 대상과 가치에 대한 철학적인 탐구로 깊은 인문학적 가치를 담고 있다. 뮤지컬에서 ‘I Dreamed A Dream’, ‘One Day More’, ‘On My Own’, ‘Bring him home’ 등의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음악들로 전 세계 관객들의 감성을 사로잡으며, 가장 기다려져온 뮤지컬로 평가받았다.



‘레미제라블’은 선입견 없이 오디션을 통해 배우를 선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각 캐릭터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를 찾기 위해 철저하게 진행되는 오디션을 통해, 최상의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해 나갔다. 이번 시즌의 오디션 역시 주연부터 조연, 앙상블, 아역배우에 이르기까지, 노래와 연기 뿐만 아니라 배우의 내적 이미지까지 고려하여 캐릭터에 가장 어울리는 배우를 찾기 위해 국내외 크리에이티브 팀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뮤지컬 배우들이 꿈꾸는 최고의 무대로 손꼽히는 ‘레미제라블’에는 이번 시즌에도 뮤지컬 배우들은 물론, 가수, 성악가, 학생 등 다양한 연령과 분야에서 약 3,000명의 지원자들이 참여해 공연에 대한 전문적인 준비를 했다.


한국에서 처음 상영된지 10주년을 맞이하는 ‘레미제라블’의 역사적인 세 번째 시즌은 10월 15일 부산 드림씨어터를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이어지며, 그 후 11월 30일부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을 시작하여 2024년 3월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도 공연될 예정이다.


출처: https://www.nanamcom.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45